‘스토브리그’ 박은빈, 유능하고 열정적인 운영팀장 변신…단발 매력 화제

입력 2019-12-19 16:18   수정 2019-12-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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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박은빈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박은빈의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국내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맡아 방송 첫 주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은빈을 향한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선수가 아닌 단장을 비롯한 프런트들의 치열한 일터와 피, 땀, 눈물이 뒤섞인 고군분투를 생동감 있게 펼쳐내는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로 지난 13일 첫 방송했다.

박은빈은 극 중 역할을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 단정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열정적이고 유능한 운영팀장 이세영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박은빈의 단발 변신은 2016년 방송한 JTBC 드라마 ‘청춘시대’ 이후 이번이 두 번째.

매 작품마다 찰떡 연기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던 박은빈이지만 특히 ‘청춘시대’에서의 파격 변신은 아직까지 회자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다시 한번 단발로 돌아와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일 박은빈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미 ‘스토브리그’는 방송 첫 주 만에 TV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2주차 드라마 tv 화제성에서 2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신선한 소재와 높은 몰입도로 호평을 이끌어낸 바, 박은빈의 활약 역시 예고되며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세영은 야구와 드림즈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운영팀장으로서의 카리스마와 더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소유했다.

자신의 주관을 잃지 않는 당당함과 유능함으로 드림즈를 이끌어가는 이세영이 박은빈만의 건강하고 밝은 에너지를 만나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이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심도 있는 캐릭터 분석으로 극에 활력을 부여하고 있는 박은빈. 그녀가 보여줄 긍정 에너지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한편,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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