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기업 오토플러스가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Re:BORN Car)'를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리본카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이고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오토플러스는 새로운 BI에 대해 고객중심 철학과 리본카만의 차별성을 표현하면서도 단순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새 홈페이지는 중고차를 꼼꼼하게 검사·정비하는 상품화 공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33개 정밀검사 항목과 결과도 공개한다. 차량의 자세한 사진과 함께 신차 대비 비용절감율, 보험 이력 등도 조회할 수 있다.
리본카는 중고차 업계 최초로 차량대금 전액을 온라인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타던 차로 결제하기’와 견적계산기 기능 등을 제공한다. 품질보증 정가제, 홈딜리버리 서비스, 72시간 내 환불제, 연 2회 ‘찾아가는 케어 서비스(1년간 무상제공)’ 등 서비스도 마련했다.
오토플러스 관계자는 “비대면 중고차 거래 전 과정을 책임져 리본카가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토플러스는 리본카 BI 변경과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신규회원 1만 포인트 지급, 출고 고객 50만 포인트 적립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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