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최종 커플 탄생 장준혁♥윤혜수 "언제 누나한테 갈지 고민했다"

입력 2019-12-21 00:49   수정 2019-12-21 00:50


'썸바디2의 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는 썸바디 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 강누데 장준혁과 윤혜수가 커플이 됐다.

이날 장준혁은 윤혜수에게 시사회 티켓을 넣었고, 윤혜수는 극장으로 향했다. 극장으로 향한 윤혜수는 장준혁의 진심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고 웃었다.

장준혁은 영상 편지를 통해 "많이 떨린다. 우리가 이렇게 가까워지게 된 게 얼마 안 됐는데 벌써 끝이라니 아쉽다"고 운을 뗀 장준혁은 "제일 기억에 남는 게 누나랑 처음 만났을 때다. 서로 많이 긴장하고 어떻게든 대화를 하려고 아무말 대잔치를 했던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장준혁은 "계속 다가가려고 했는데 쉽지 않았다. 언제 누나한테 가야할지 고민이 됐다. 같이 있을 때가 진심으로 행복하고 온전한 내 모습이 나오는 것 같아서 고마웠다. 같이 보낸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값졌다"라며 진심을 전했다.

윤혜수는 고민 후 장준혁에게 전화를 걸어 "어디야? 지금 내가 갈게"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택시를 타고 장소를 이동했다. 마침내 윤혜수를 만나게 된 장준혁은 활짝 웃으며 윤혜수에게 다가와 그를 와락 안았다. 그러면서 장준혁은 "다리가 풀린다. 솔직히 안 올 줄 알았다. 너무 고맙다"라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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