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노조, 반년만에 또 파업…잔업·특근 거부

입력 2019-12-21 08:46   수정 2019-12-21 08:47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놓고 회사와 갈등을 빚어온 르노삼성 노조가 6개월 만에 또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르노삼성 노조는 20일 "오후 7시45분부터 파업에 돌입하고, 23~24일은 주야 6시간씩, 26~27일은 전면 파업한다"고 밝혔다.

사측은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인상 대신 일시보상금 900만원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거부했다.

노조는 지난 6월 사측과 1년에 걸친 갈등을 마무리하며 노사 상생 선언까지 했지만, 합의 후 채 몇 달도 지나지 않아 지난번과 같은 요구(기본급 인상)를 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2018년 임단협 과정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312시간의 파업을 벌였다.

지난 6월에는 노조가 전면 파업에 돌입하자 이에 반대하는 조합원 60%가 공장을 돌리는 노노 갈등 사태까지 초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