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중앙고속도로서 9중 연쇄 추돌사고…1명 사망·7명 다쳐

입력 2019-12-21 13:34   수정 2019-12-21 13:35


양산 중앙고속도로 김해 방향 16km 지점 양산문기점 인근에서 차량 9대가 추돌하며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SUV차량을 몰던 강 모(38)씨는 편도 2차로의 1차로를 운행하다 1t트럭을 들이받았다. 그런데도 그대로 100m가량을 더 달려 앞서 서행하던 차량들과 2차 추돌했다.

2차 추돌로 앞서가던 승용차의 운전자 안 모(45)씨가 사망했다. 또 다른 운전자 등 7명은 목과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 확인 결과 1차 사고 이후에도 강 씨 차량이 계속 가속했다"며 "강 씨가 당황해 1차 사고 뒤에도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고를 낸 강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