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전무와 임직원, 최혜욱 동탄노인복지관 관장, 이오임 아시아다문화소통센터 소장, 방희정 행복꿈터 나눔지역아동센터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반도건설은 겨울용 극세사 이불 100채, 생필품 200박스, 라면 200박스 등 물품과 다문화 공부방 운영비, 취약계층 아동 교육기자재 구입비 등의 지원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또 팥죽과 떡을 준비해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어르신과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대접했다. 반도건설은 2013년부터 7년 동안 매년 송년 행사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정렬 반도건설 전무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시작한 행사가 어느덧 기업문화로 자리 잡아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 곳곳에 돌려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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