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자원봉사단(단장 소기섭)’은 지난 19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제15회 전주시 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부문 전주시장상을 받았다.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이사장 박진상)은 ▲자원봉사사진공모 시장상에 김은영(의료사회사업실장), ▲자원봉사사진공모 이사장상에 송정숙, ▲자원봉사수기공모 시장상에 정상철 등이 수상했고,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의 최금희 의료사회사업실장은 ▲사진공모부문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자원봉사부문 시장상을 받은 소기섭 효사랑가족요양병원 자원봉사단 단장(효사랑가족요양병원 재활치료실장)은 "앞으로도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전주시에서활동하는다양한봉사단과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은 2007년 6월 11일 양,한방 협진 요양병원으로 개원하여 중환자 집중치료실, 재활치료실, 인공신장실, 가정간호실 등 노인환자에 대한 다양한 양,한방 협진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76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주시자원봉사센터 황의옥 이사장은 "지난20년간전주시의자원봉사는많은시행착오를거쳐 온전히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전국 최고를 만들어 왔다"며 "사회를 올바르게 변화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은 깨어있으며 행동하는 시민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전주시는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전국 초고의 자원봉사도시임을 인정받았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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