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두바이 최소 원정대로 나섰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슈돌’에서는 윌리엄, 벤틀리 형제는 샘 해밍턴의 친구 '하마드' 삼촌을 만나기 위해 두바이를 찾았다. 10시간 남짓의 비행 끝에 도착한 두바이는 따뜻한 날씨로 형제를 놀라게 했다.
친구 '하마드'의 집을 찾은 샘 해밍턴 부자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열린 문 사이로 넓은 정원에 근사한 집을 마주하고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샘 해밍턴은 "너 한국 이태원에서 쪽방 살았잖아"라고 과거를 소환하자, 하마드는 "우리는 나라에서 집 한 채씩 주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윌리엄은 "아빠 여기 전세야?" 하고 묻자 샘 해밍턴은 "우리 응암동 전세 살거든"하자 하마드는"난 자가야"라고 응수했다. "두바이에서 이정도은 기본이야. 관리하기가 힘들어" 하고 털어놓자, 윌리엄 부자는 "넓다" 하면서 부러워 했다.
해밍턴 부자는 하마드 삼촌의 아들 '사이드' 에게 한국에서 가져온 김, 꽃신 등을 선물로 건넸다. 하마드는 답례로 아랍의 전통 의상 칸두라를 선물했다. 이어 간식으로 대추야자를 맛보고 필라펠을 먹기도 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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