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12월19일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월드스타연예대상’에서 베트남 여배우 녹탄땀(Ngoc Thanh Tam)이 해외 배우상을 수상했다.
2014년 ‘힙시무’(Hiep Si Mu)라는 작품으로 데뷔한 녹탄땀은 2017년 ‘다오쿠어연끙구’(Đảo của dân ngụ cư)라는 영화로 베트남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2018년에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전지현, 차태현 주연의 한국영화 ‘엽기적인 그녀’ 베트남 리메이크버전인 ‘마이쎄씨 걸’(Yeu Em Bat Chap)의 여주인공을 맡아 베트남뿐 아니라 국내에도 알려지게 되었다. 프랑스 칸 영화제에 베트남 대표로 초청될 만큼 베트남 내에서는 톱 반열에 올라있는 배우다.
녹탄땀은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초대 되어 해외배우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열심히 해서 한국과 베트남 합작영화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월드스타연예대상’은 국내외 문화예술 및 가요, TV, 영화, 뮤지컬, 연극 등 국내 최대 종합예술 시상식으로 홍콩 배우 임달화와 서걸을 비롯해 배우 양동근, 전원주, 오만석, 한상진, 한보름 등이 선정되었으며 베트남 아티스트 이본이 해외 가수상을 한국 가수 중에서는 전효성을 비롯해 남진, 서인영, 백청강 등이 선정되었다. (사진제공: HR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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