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공항철도에 대해 이용객의 행복한 일상을 함께하는 공간,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공간, 교통수단으로서 역과 열차 공간 등을 입체적으로 나타낸 박선우(22) 씨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울도심~김포공항~인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의 부드러운 곡선을 강조한 박은숙(40) 씨와 공항철도 브랜드 색상을 활용해 14개 역과 주변 랜드마크를 표현한 임아영(26) 씨의 작품이 뽑혔다.
심사는 네이버 그라폴리오 온라인 투표 점수와 공항철도 내부 평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로 이뤄졌다.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대상 4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선정된 작품은 공항철도 사내 보고서 표지, 역사 게시물, 홈페이지 배너 등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백진욱 공항철도 전략홍보실장은 “작품에 담긴 의미들을 잘 반영해 특색에 알맞도록 공항철도 홍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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