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에서 2019년 올 한 해 전국을 뜨겁게 달군 달인 10명을 다시 찾았다.
23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2019 10대 맛의 달인’ 편이 소개됐다.
이날 첫 번째로 선정된 곳은 서울시 중구의 해물 스튜, 파스타 달인. 특히 이날 달인은 지난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은 해물 파에야를 소개했다. 이 식당은 설탕과 밀가루를 전혀 쓰지 않아 더 화제가 됐던 식당이다.
달인의 해물 파에야 비법의 핵심을 공개했는데 달걀. 채소 위에 올린 새우에 달걀을 부어 오븐에 같이 구워 담백함을 배가시켰으며, 또한 통고추로 매운향을 입혔다.
두 번째 10대 맛의 달인으로 선정된 곳은 서산 만두의 달인이었다.
소와 피가 따로 도는 다른 곳의 육즙만두와 달리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육즙이 팡팡 터지는 육즙 만두로 유명세를 탄 서산 만두달인. 그 가운데 손님들은 방송에서 나오지 않은 만둣국에 주목했는데, 손님들은 단골만 아는 얼큰 만둣국이라고 입을 모았다.
달인의 얼큰 만둣국에는 비법 양념장이 들어갔는데, 이는 해삼을 사과나무로 훈연해 사용해 시선을 강탈했다. 이곳의 만두를 맛본 손님들은 "육즙이 가득한 것은 물론 먹고 난 뒤에도 속이 편안해서 더 인기"라고 전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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