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조현영이 STX라이언하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24일 STX라이언하트는 “가수를 넘어 배우로서의 가치와 가능성을 높이 봤기에 조현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조현영이 앞으로 많은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펼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한 조현영은 2014년 방송된 MBC every1 시트콤 ‘하숙 24번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이후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2015), 웹드라마 ‘저스티스팀 <범죄피해자를 구하라>’(2016)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2017), MBN 드라마 ‘설렘주의보’(2018), 영화 ‘내 안의 그놈’(2019)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지난달에는 레인보우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를 발매하며 가수로서 반가운 복귀를 알리기도 했다.
조현영은 소속사를 통해 “새 회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STX라이언하트에는 배우 정준호, 남경읍, 지현우, 류지은, 왕석현, 가수 정대현, 김용진, 고승형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현재 활발한 아티스트 영입과 함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로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