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지움 테디베어 테마파크 서울점은 이달 25일부터 스토리관, 역사관, 서울여행관을 새롭게 단장해 재오픈한다.
먼저 스토리관과 역사관에서는 테디베어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들이 역사적인 테디베어와 함께 전시된다. 역사가 깃든 테디베어들을 대중에 공개하기 위해 오랜시간 기획해 선보이는 전시이다.
서울여행관에서는 서울의 명소들이 미니어처 사이즈로 재현 되어있다. 힙지로라 불리는 을지로, 젊음과 예술의 거리 홍대•연남동, 2019년 개장한 노들섬 등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들에서 살아가는 테디베어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시골마을존, 프로방스존, 겨울마을존, 아쿠아존, 사파리존 등 다양한 컨셉의 전시 공간에서 다양한 인형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마련되어 있다.
테지움 테디베어 테마파크는 손바닥 보다 작은 테디베어부터 사람보다 큰 테디베어, 실물크기 동물인형들까지 전시물 대부분이 유리관이 없이 진열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만지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어 이색 데이트 장소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에 가볼 만 한 곳, 연말에 가볼 만 한 곳으로도 추천한다.
테지움 테디베어 테마파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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