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데이즈드'가 배우 이혜리와 비엔나에서 촬영한 감각적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곱슬머리 컨셉의 과감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 귀여운 소녀와 고혹적인 여자의 이미지를 넘나드는 이중적인 매력을 드러낸 화보 속 혜리는 컬러와 패턴을 믹스매치해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보헤미안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흔적이 묻어나는 도시 비엔나와 꼭 어울리는 젯셋 룩을 제시한 혜리가 착용한 의상과 가방은 화보 공개에 앞서, 혜리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현장 사진과 함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올해 데뷔 10년을 맞이한 혜리는 가수, 연기자, 예능인에 이어 최근 시작한 유튜버로서의 욕심을 드러내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여행을 주제로 나눈 인터뷰에서는 잊지못할 여행 에피소드 공개와 함께 소소한 것에 감동받는 여느 평범한 20대 여자로서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현재 혜리는 지난 11월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를 마치고, 현재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 출연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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