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소주의 첫 수출 물량은 5만6000병으로 미국 전역에서 판매된다. 대선소주는 천연감미료 토마틴이 첨가돼 풍미가 높고 벌꿀이 함유돼 숙취 저감에 좋다. 대선주조 연구소가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원적외선 숙성공법’으로 제조해 목 넘김이 부드럽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K팝과 한국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한국 정통술인 소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많은 국가에서 수입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