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가 안방극장에 귀 호강 무대를 선물했다.
에일리는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의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 2편에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는 알리와 함께 ‘지우개’ 무대로 화음 쌓기부터 넘사벽 감성을 전달하는 가하면, 김종서와 드라마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하며 고품격 라이브 무대를 이어갔다.
또한 에일리는 알리와 완벽한 화음을 자랑, 귀 호강 눈 호강 무대를 선보이거나, 명불허전 감성퀸 면모로 시종일관 출연진의 호응도 받았다.
열창의 대가로 한우 요리를 맛보게 된 에일리는 “메리크리스마스”라며 스테이크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군침까지 자극했다.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 댄스 퍼포먼스 등 최초 공개하는 무대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며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까지 전한 에일리는 대선배 인순이와 무대를 꾸며 가요계 선후배간의 훈훈함도 잊지 않았다.
‘비디오스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귀 호강 라이브를 선사한 에일리는 시즌송 ‘Sweater’(스웨터)로 포근한 위로를 건네는 가하면, 전국투어 콘서트 ‘I AM : RE-BORN’(아이 엠 : 리-본)으로 전국 팬들도 만나고 있다.
에일리의 ‘I AM : RE-BORN’은 25일 대구, 오는 28일 성남, 31일 대전, 2020년 1월 5일 부산, 1월 11일 서울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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