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유가증권시장·코스닥·코넥스)에 대표이사 또는 사장으로 재직 중인 전문경영인 가운데 쥐띠는 모두 198명이다. 새해에 환갑을 맞는 1960년생이 122명으로 가장 많고, 1972년생(58명) 1948년생(15명) 1984년생(2명) 1936년생(1명) 순이었다.
최고령(새해 84세)인 1936년생 경영인은 유원영 한국전자홀딩스 사장이다. 최연소(36세)인 1984년생 경영인으로는 윤강혁 슈펙스비앤피 사장과 엄재현 포레스팅블록체인(코넥스) 사장이 있다.
다수를 차지하는 1960년생 경영인은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 사장과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 현성철 삼성생명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홍원표 삼성SDS 사장 등이 있다.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과 이건용 현대로템 사장,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사장,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장재영 신세계인터내셔날 사장,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도 1960년생 동갑이다. 김규영 효성 사장과 박준 농심 부회장, 태기전 한신공영 사장 등은 1948년생(72세)이다.
‘젊은 피’에 속하는 1972년생(48세) 경영인으로는 안병준 한국콜마 사장, 허은철 녹십자 사장 등이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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