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연주 기자] 연말연시 술자리와 잦은 모임으로 종일 메이크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건조하고 차가운 바깥바람과 실내 난방으로 피부 표면은 번들번들 기름지고 피부 속은 건조해져만 간다. 이럴 때일수록 외출 후 집에 돌아와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다.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를 지우는 아이 메이크업 전용 클렌저부터 피부 결을 닦아내는 데 주로 쓰이는 클렌징 워터까지. 클렌징을 위한 다양한 선택권이 주어지며 피부 타입이나 세정 효과에 따라 적합한 클렌징이 가능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 것이 중점.
클렌징 아이템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피부 타입별, 제품 유형별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 에디터의 가이드를 따라올 것. 빠르고 쉽게, 그리고 완벽한 클렌징 루틴을 소개한다.
<step 1=""><step 1=""><step 1="">강한 세정력의 리무버로 포인트 메이크업 지우기</step>
</step>
연말 메이크업은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아이 메이크업에 더욱더 신경을 쓰게 된다. 펄이 들어 있는 섀도우를 자주 사용하고 또렷한 눈매를 완성하기 위해 워터푸르프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면 주목할 것.
유수분에 강한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메이크업 지속력은 길어지지만 깔끔한 클렌징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물로는 아무리 여러 번 세안해도 지워지지 않으니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완벽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이니스프리 애플씨드 립앤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사과 씨 오일이 함유되어 포인트 메이크업을 부드럽고 깔끔하게 지워주는 립 앤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미끈거리거나 유분감이 적어 깔끔하게 눈가와 입가 포인트 메이크업을 제거한다. 보습과 영양 성분이 풍부한 사과 씨 오일이 자극으로부터 연약한 피부를 보호해주는 것은 덤.
<step 2=""><step 2="">저자극 클렌징 오일 활용하기</step>
포인트 메이크업을 지웠다면 매끈한 피부 결 연출을 위해 겹겹이 쌓아 올린 피부 메이크업을 지울 차례. 선크림부터 베이스 그리고 파운데이션까지 층층이 쌓인 메이크업을 지우기 위해서는 세정력이 좋은 제품을 골라야 할 터. 단, 피부에 자극이 갈 수 있는 강한 성분은 주의해야 한다.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클렌징이 가능한 오일 타입 클렌징 제품은 겨울철 건조함을 방지하는 피부 메이크업 클렌징에 적합하다. 또한 오일 성분은 피지를 녹여내 블랙헤드 및 건조함으로 인해 분비된 과도한 유분을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피어 어반 라이프 케어 데일리 페이셜 클렌징 오일 자연 유래 식물성오일 함유로 진한 메이크업, 피부 속 노폐물은 물론 미세 먼지까지 자극 없이 지워주는 클렌징 오일. 네 가지 해조 콤플렉스, AHA, BHA, PHA, 블랙윌로우나무껍질 추출물이 묵은 각질을 정돈하고 피부 결을 매끄럽게 케어해 맑은 피부 톤을 선사한다.
<step 3=""><step 3="">수분은 채우고 노폐물은 확실하게 제거하기</step>
포인트 메이크업과 피부 메이크업을 모두 지웠다면 수분은 채우고 노폐물은 확실하게 제거할 단계. 앞의 두 단계를 통해 메이크업을 지웠지만 피부에 리무버와 오일 성분이 깨끗하게 닦이지 않고 남아 있다면 오히려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니 2차 세안이 필요하다.
2차 세안제로 일반적인 폼클렌저를 사용하면 피부에 남아있어야 하는 유수분까지 뺏길 수 있으니 신중한 선택을 요한다. 세안제를 고를 때는 부드러운 거품이 생성되는 제품으로 선택해 피부와의 마찰을 최대한 줄이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코스알엑스 약산성 굿모닝 젤 클렌저 피부의 pH에 가까운 약산성 젤이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정리해주는 순한 세안용 클렌저. 풍성한 거품으로 촉촉함을 유지하고 세안 시 피부가 땅기지 않는 제품. 각질 정돈과 모공 케어로 1차 클렌징 후에도 남아있는 잔여물을 깔끔하게 클렌징해준다. (사진출처: bnt DB, 이니스프리, 어피어, 코스알엑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step></step></step>
<step 1=""><step 2=""><step 3="">
</step></step></step>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