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에서 가수 송가인이 진도 '송가인 마을'에 대해 언급한다.
2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는 '미스트롯'의 주역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이 출연한다.
'해피투게더4' 방문이 두 번째인 송가인은 녹화 당시 지난 번보다 한층 더 여유로운 모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갔다. 특히 2019년 그 누구보다 뜨거운 사랑을 받은 그의 인기와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흥미를 유발했다.
지난 방송에서도 언급했던 '송가인 마을'은 이제 하루 2000명이 찾을 만큼 관광 명소가 됐다고 한다. 이에 진도군 전체 경제까지 자연스레 활성화된 상황. 지역 경제까지 살리는 송가인의 인기에 모든 출연진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송가인은 열정적이기로 유명한 팬들의 남다른 활동도 언급했다. 지역마다 스태프들까지 꾸리고 있다는 송가인 팬들은 송가인이 공연을 갈 때마다 사전 답사를 통해 주차장, 화장실 등의 동선을 파악해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송가인 팬클럽만의 굿즈 이야기도 다른 출연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어르신이 많은 만큼 그들을 위한 돋보기 안경, 소주잔 등이 굿즈로 제작된다는 것. 이 밖에도 송가인은 잊지 못할 선물을 비롯해 팬들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풀어놨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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