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별로는 △수능(일반학생 260명, 수능우수자 221명, 농어촌학생 1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명, 채용조건형계약학과 25명, 특성화고졸재직자 학생부종합 50명, 재외국민 25명이다.
수능전형(일반학생·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졸업자)은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우수자 전형의 경우 수능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는 것은 일반학생 전형과 동일하다. 단, 반영과목의 수가 다르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전형의 경우 2단계로 나눠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는 수능 100%로 모집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는 1단계 성적 60% 및 면접 40% 성적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 수능위주 전형 모두 수학 가형 응시자의 경우 수학 가형 취득 백분위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산기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문과 학생들도 공학계열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과 학생들도 경영학부나 디자인학부로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학부는 실기전형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산기대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전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보다는 최근 3년간 경쟁률과 입시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시흥=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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