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최우수 5000만 원, 우수 2500만 원, 장려 1500만 원의 시상급을 지급하고, 개인 기관?단체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중 29개 시·군이 올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았고, 3만 2000여 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도민의 수요를 반영해 우수한 평생학습사업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보급하는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도는 이에 따라 은퇴를 하거나 은퇴를 앞둔 5060 신중년 세대를 위한 ‘경기도생활기술학교’를 확대하고, 올바른 부모역할 정립을 위해 온라인 평생학습 ‘지식(GSEEK)’을 통해 부모-자녀관계 교육과정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도는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해 평생교육이 중요한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학습으로 자기를 계발하고 성장시킨 ‘평생학습개인’과 지역특성 등을 반영해 우수 평생학습사업을 발굴·운영한 ‘평생학습시군’을 시상할 예정이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경기도평생학습대상을 통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우수 평생학습자와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도 전체로 확산한다면 평생학습에 대한 인프라가 강화되고 평생학습 만족도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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