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는 내년 5월 중국인을 대상으로 임상 1상 착수를 계획하고 있다. 건강한 성인 자원자 30명을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수치를 살핀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해 12월 대웅제약과 BBT-401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중국, 일본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2개 지역에서의 BBT-401의 허가 및 사업권을 획득한 이후 브릿지바이오와 공동 개발에 협력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BBT-401의 중국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계기로 보다 넓은 지역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신규 치료옵션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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