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팬들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13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클럽 'ALL FOR JIMIN (최애돌 서포트팀)'이 지민 자작곡 '약속 1주년 기념'으로 이같은 기부를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기부와 함께 "천사같은 아이들의 행복하고 따뜻한 봄날을 응원해요"라는 메시지도 전달했다.
지민의 솔로 자작곡 약속은 지난해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발표했으며 당일 서버 다운과 함께 전 세계에 400만이 넘는 실시간 트렌트 양을 쏟아내 빌보드의 남자 '드레이크'의 "Duppy Freestyle"의 24시간 내 기록을 더블에 가까운 수치로 깨는 신기록을 세우는 파란을 일으켰다.
또한 지민은 최근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2019년 재생목록"에서 ‘‘버지스트 드롭(BUZZIEST DROP)" 1위에 선정돼 사운드 클라우드 연말 결산에 선정된 최초의 한국 가수가 되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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