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효성, 데뷔 11년만 첫 출연…섹시댄스로 오프닝부터 압도

입력 2019-12-29 13:16   수정 2019-12-29 13:18

런닝맨 (사진=SBS)


‘가요계 공식 섹시 디바’ 전효성이 데뷔 11년 만에 ‘런닝맨’에 첫 출연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가수 전효성과 배우 강태오가 출연한다.

전효성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 참여해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트레이드 마크인 건강미 넘치는 섹시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열광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전효성이 돌아왔다”며 열렬한 환호를 보냈고, 전소민은 “춤을 정말 잘 춘다. 부럽다”며 ‘전효성 따라잡기’에 나섰지만 전혀 상반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이날 녹화에는 ‘2020년이 기대되는 최고의 라이징 스타’ 배우 강태오도 ‘런닝맨’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강태오는 서강준, 공명 등과 함께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출신으로, 넘치는 끼와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특히 강태오는 “혹시 댄스를 보여줄 수 있냐”는 요청에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일순간 돌변, 상상을 초월하는 반전 댄스로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광수보다 더 웃기다”라고 극찬했고 유재석 역시 “옛날 ‘X맨’ 때였으면 5주 동안 포커스 받았을 춤”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런닝맨’은 오늘(29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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