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황우슬혜, 엉뚱 내조에 효도, 귀여운 '후계자 메이커'

입력 2019-12-29 15:36   수정 2019-12-29 15:37

황우슬혜(사진=방송화면캡쳐)

배우 황우슬혜가 엉뚱한 내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는 혜지(황우슬혜 분)가 남편 세준(최대훈 분)을 후계자 자리에 앉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주 혜지는 남편과 함께 시아버지인 윤회장(남경읍 분)의 집에 모여 앞으로 있을 주주총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서 혜지는 장남인 세준을 후계자로 밀어주기 위해 남편을 열심히 띄워주었고, 회사 걱정에 누구보다 마음을 쓰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썼다. 또 강한 캐릭터를 가진 동서에게도 절대 밀리지 않으려는 혜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까지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윤회장은 차남인 세형(박형수 분)을 후계자로 지목, 혜지와 세준을 당황케 했다. 그동안 혜지는 세준의 옆구리를 찔러가며 후계자는 장남이 해야 한다는 것을 어필하도록 노력했기에 더 실망이 컸던 것.

또한 혜지는 기도가 아닌 효도를 해야 한다며 직접 시어머니를 찾아갔고 마음을 얻기 위해 다분히 노력했다. 이와 동시에 어머니 지분을 자신에게 몰아줄 것을 조심스레 제안하며 귀엽게 본색을 드러내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렇듯 황우슬혜는 남편을 걱정하고 내조하는 모습은 물론, 다방면으로 무수히 애쓰는 모습까지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녹여 밉지 않은 캐릭터로 완벽히 소화했다.

이처럼 귀여운 '후계자 메이커'로 본인만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황우슬혜가 '사랑의 불시착' 속 혜지 캐릭터로 보여줄 색다른 매력은 시청자들의 재미 뿐만 아니라 기대감까지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황우슬혜가 출연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밤 9시 방송된다.
황우슬혜(사진=방송화면캡쳐)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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