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하반기 들어 성과가 좋았다. FICC(채권·외환·파생상품)본부 전문가를 충원한 효과로 채권 인수주관 실적의 90% 이상을 점유했다. 이 기간 한양증권은 카드채 인수주관 실적 1위, 전체 6위를 달성했다.
김세중 한양증권 FICC본부장은 “올해 초반 채권운용부를 신설해 꾸준한 실적을 거뒀고 특히 지난 7월 채권 세일즈 인력을 영입한 게 주효했다”며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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