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그램만의 넘버원 혁신…노트북 시장 주도

입력 2020-01-07 16:43   수정 2020-01-08 09:39

LG전자는 성능과 휴대성을 대폭 강화한 ‘LG 그램 17’을 앞세워 대화면 노트북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LG 그램 17은 지난해 LG 그램 국내 매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을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초고해상도를 구현한 43.1㎝(17형) 대화면 IPS 패널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화면부와 조작부를 연결해주는 힌지(접힘) 부위가 겉으로 많이 노출되지 않도록 설계돼 기존 제품 대비 세로 길이가 3㎜ 줄었다. 배터리 용량은 기존 72와트시(Wh)에서 80Wh로 키우면서도 무게는 13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뛰어나다.

LG 그램 17은 키보드의 우측 숫자키 배열을 기존 3열에서 일반 키보드와 동일한 4열로 변경했다. 4열 숫자키 배열은 엑셀 업무 등을 할 때 편리하다. LG 그램 17은 또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했다. 그래픽 성능이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돼 4K 영상, 사진 등을 부드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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