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MFBTY가 FTTS와의 합동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MFBTY(타이거JK, 윤미래, 비지)와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는 지난달 31일 대구 엑스코에서 합동 콘서트 ‘모멘트: 2019 FTTS 20 TH’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콘서트 ‘모멘트’는 R&B와 힙합이라는 서로 다른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다져온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주고, 그룹과 그룹이 힘을 합쳐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특별했다. 최근 4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MFBTY와 2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공연을 통해 서로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타이거JK는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 동안의 여정이었다. 색깔이 워낙 다른 두 팀이 뭉쳤다는 것, MFBTY란 이름을 걸고 시작한 공연인 만큼 설렘과 걱정도 있었다”면서 “12월31일 대구 공연장을 꽉 채운 예전 팬들과 또 확실히 늘어난 새로운 팬들의 얼굴들은 우리의 음악 생명줄을 더 늘려줬을 뿐 아니라 더 튼튼하게 만들어줬다. 한마디로 감동”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0년 MFBTY는 새 음악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젝트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사진제공: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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