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충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88년 노루페인트에 입사해 주로 영업부문에서 경력을 쌓은 ‘영업통’이다. 2013년 상무보로 승진하며 유통사업1부장(수도권)이 됐고, 2016년 유통사업부장(상무·전국), 2017년 유통사업본부장(전무)을 지내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6년 4789억원이던 노루페인트의 매출은 2018년 6147억원으로 28% 증가했다. 지난해엔 3분기 누적 매출이 4956억원, 영업이익은 297억원을 기록했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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