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허성태가 윤시윤의 실체를 알고도 의리를 지켰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에서 허성태는 탈옥한 윤시윤이 경찰에게 쫓기며 필사적으로 도망치는 순간, 절묘히 나타나 다시 한번 그를 구해줘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장칠성(허성태 분)은 탈옥 후 도주 중인 육동식(윤시윤 분)에게 주섬주섬 두부를 꺼내 건네는가 하면, 밥도 못 먹었을 동식을 위해 음식도 챙겨주며 뜨거운 의형제로서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줬다.
또한 동식의 실체를 알게 되어 한바탕 웃어 보인 칠성은 “한번 형님은 영원한 형님”이라며,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를 위하는 진짜 협객인 동식을 만나게 된 걸 추켜세워 흔들림 없는 형님 사랑으로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 허성태가 백발백중 웃음 명사수의 면모로 코믹 열연을 펼치는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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