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2월 국내 개봉...언더락 무빙 포스터·1차 보도 스틸컷 공개

입력 2020-01-04 12:00  


[연예팀] ‘젠틀맨’이 언더락 무빙 포스터와 1차 보도 스틸컷을 함께 공개했다.

영화 ‘젠틀맨’(감독 가이 리치)이 개봉을 앞두고 공개한 언더락 무빙 포스터에는 리드미컬한 총성에 맞춰 등장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젠틀한 매력이 돋보이는 업계의 절대 강자 믹키 피어슨(매튜 맥커너히), 충성심 가득한 보스의 오른팔 레이먼드(찰리 허냄), 어떻게든 마리화나 제국을 손에 넣고 싶어하는 정글의 무법자 드라이 아이(헨리 골딩)가 차례대로 등장해 긴장감을 선사한다.

뒤이어 카리스마로 무장한 업계 퀸 로잘린드(미셸 도커리)와 꿍꿍이가 있는 듯한 표정의 사립탐정 플레처(휴 그랜트), 긴장한 표정의 코치(콜린 파렐)까지 모두 한 컷에 담아 눈길을 끈다.


무빙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1차 보도 스틸컷에는 서로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젠틀하게 차려입고 연회를 즐기고 있는 믹키 피어슨과 로잘린드는 다소 경계하는 듯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수많은 마리화나 밭을 두고 누군가와 심각한 딜을 하고 있는 믹키 피어슨의 모습까지 공개돼 그의 마리화나 제국을 두고 캐릭터들이 펼칠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또 멜로 장인 휴 그랜트는 관종 사립탐정 플레처로 완벽히 변신하며 극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기대를 높인다. 콜린 파렐은 히든 치트키 코치로 변신해 다양한 에피소드에서 씬스틸러로, 찰리 허냄은 믹키의 오른팔 레이먼드로 젠틀하고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젠틀맨’은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제공: 영화사 빅, 다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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