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박해미, 전 남편 일 관련 정신과 상담 "땅이 꺼지는 느낌"

입력 2020-01-04 00:40   수정 2020-01-04 00:41

'모던패밀리'(사진=방송 화면 캡처)

'모던패밀리' 박해미가 전 남편의 사고에 대한 충격을 의사에게 털어놨다.

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서 박해미, 황성재 모자는 처음으로 정신과를 찾아 상담을 받았다.

의사 양재진은 "큰 사건이 있었는데 그 당시 어땠냐"고 물었다. 박해미는 "암담했다. 땅이 꺼지는 느낌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고민이 됐다"며 "큰 사고, 인명피해가 있었고, 내가 예뻐한 애들이 갔고, 그래서 어떡하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박해미의 전 남편이 지난 2018년 낸 음주운전 사고를 언급한 것. 이로 인해 박해미는 뮤지컬 단원 둘을 잃었다. 이후 박해미 부부는 이혼했다.

한편 '모던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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