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3대 우승메뉴 정일우 떡빠빠오, 오늘(4일) 전국 편의점 출시

입력 2020-01-04 07:40   수정 2020-01-04 07:41

편스토랑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정일우의 떡빠빠오(떡쭈빠빠오)가 3대 출시메뉴 영광을 차지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우승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이다. 국내산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수익금은 결식아동에 기부하며, 착한 미디어커머스를 실현하고 있다.

앞서 이경규의 마장면이 1대 우승메뉴로,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미트파이)가 2대 우승메뉴로 선정돼 전국 편의점에 출시됐다. 두 메뉴는 출시 즉시 매진 행렬을 일으킨 것은 물론 각각 우리 쌀, 우리 밀 60톤을 소비하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이에 '우리 돼지'를 주제로 한 세 번째 메뉴대결에서 과연 어떤 편셰프의 어떤 메뉴가 출시 영광을 거머쥘지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가운데 1월 3일 방송된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편셰프 5인(이경규, 이영자, 이정현, 정일우, 진세연)의 '우리 돼지' 최종메뉴가 모두 공개됐다. 이경규의 보르시 라면, 이영자의 묵은지돼지구이덮밥, 이정현의 버터간장삼각밥, 정일우의 떡빠빠오(떡쭈빠빠오), 진세연의 된장대패쌈밥. 5인 편셰프의 다섯 메뉴 모두 우리 돼지를 재료로 극강의 맛을 완성하며 메뉴평가단의 극찬을 이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먼저 공개된 이경규의 보르시라면은 이색적인 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 방송에서 공개된 이영자의 묵은지돼지구이덮밥은 메뉴평가단으로부터 "우리가 이영자에게 원하던 맛이다"라는 호평을 얻었다. 또 편셰프로 합류해 첫 대결에 임한 이정현의 버터삼각간장밥은 "지금까지 먹었던 삼각김밥 중 최고다"라는 칭찬을 들었다.

특히 '신상출시 편스토랑' 막내 2인방 정일우, 진세연의 활약이 돋보였다. 첫 대결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정일우는 미식의 도시 마카오를 찾아 '쭈빠빠오'를 발견했다. '쭈빠빠오'는 빵 사이에 돼지고기를 넣은 음식. 정일우는 빵 대신 구운 기지떡 사이에 양념한 돼지고기, 캐러멜라이징한 양파와 생양파, 소스를 넣어 한국인 입맛에 맞게 맛을 업그레이드한 '떡빠빠오(떡쭈빠빠오)'를 개발했다. 정일우의 '떡빠빠오(떡쭈빠빠오)'는 이승철로부터 "드디어 나왔다"며 역대급 극찬을 이끌었다.

진세연 역시 요리실력이 일취월장을 넘어 월반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승후보로 거듭났다. 진세연은 고기 안에 고기, 된장과 보리밥을 말아 요리한 ‘된장대패쌈밥’을 내놓았다. 메뉴평가단 4인 중 2인이 정일우의 ‘떡빠빠오(떡쭈빠빠오)’를, 2인이 진세연의 ‘된장대패쌈밥’을 선택해 동점이 됐다. 추가 논의 끝에 정일우의 ‘떡빠빠오(떡쭈빠빠오)’가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3대 출시메뉴로 선정됐다.

1등 의지를 불태우며 마카오에서 번지점프까지 강행한 정일우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출시 영광을 거머쥐었다. 방송 직후 정일우의 ‘떡빠빠오(떡쭈빠빠오)’는 준비된 어플 예약판매 물량을 매진시켰다. 과연 이경규의 마장면, 돈스파이크의 돈스파이(미트파이)에 이어 정일우의 ‘떡빠빠오(떡쭈빠빠오)가 얼마나 큰 화제를 모을지, 우리 농산물 소비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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