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에는 가짜 성기능 의약품을 중국에서 밀공급하던 중국인(44·여)을 검거 구속했다. 국내 유통하는 범죄조직을 통해 밀반입한 양은 4년 동안 약 212만정(318억 원 상당)에 달했다. 8월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마약류 코카인 100㎏을 운반한 홍콩국적 화물선을 적발해 연루 선원을 구속 수사했다.
이수선 해양경찰청 외사수사계장은 “공정한 시장질서를 무너뜨리는 밀수사범에 대한 대응역량을 집중해 경제 침해사범을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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