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으로도 청정한 느낌을 위해 국내 양산형 맥주 최초로 초록색 병에 토네이도(소용돌이)를 상징하는 패턴을 병 어깨 부분에 넣었다. 이런 청정 마케팅에 힘입은 결과 테라는 국내 맥주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인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6일을 단축한 33일 만에 다시 200만 상자를 돌파했다. 지난해 말에는 출시 252일 만에 4억 병을 돌파하며 한국 맥주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진로 이즈 백!’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진로는 1980년대 유행했던 진로(眞露)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2019년 4월 다시 돌아온 ‘소주의 원조’다. 하이트진로는 브랜드의 정통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담기 위해 라벨 사이즈, 병 모양과 색깔 등 과거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으로 복원했다.
기존 소주들과 달리 투명한 하늘빛 소주병으로 새롭고 순한 느낌을 줬다. 파란색의 라벨에는 한자로 표기된 진로(眞露)와 브랜드를 상징하는 두꺼비 디자인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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