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 금발 투톤으로 변신...”캐릭터 매력에 ‘이태원 클라쓰’ 출연”

입력 2020-01-08 10:24  


[연예팀] 김다미가 천재 소녀를 연기한다.

‘초콜릿’ 후속으로 3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측은 금일(8일), 천사와 악마를 오가는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로 변신한 김다미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웹툰 마니아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인기 원작에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등 생동감을 더할 배우들이 의기투합하며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신예 김다미의 첫 드라마 도전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김다미는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을 맡았다. 천사 같은 얼굴 뒤에 숨겨진 다크 카리스마가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IQ 162의 차원이 다른 ‘뇌섹녀’이자 76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그가 박새로이(박서준)가 이끄는 ‘단밤’ 입성을 결심하며 천재 조력자로 활약한다.
 
김다미의 파격 변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이서의 트레이드마크인 짧은 단발머리에 금발 투톤 스타일까지 ‘착붙’ 싱크로율로 기대를 높인다. 또 다른 사진 속 무심하게 턱을 괸 채 어딘가를 응시하는 그의 포커페이스는 시크함과 엉뚱함이 공존하는 묘한 매력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김다미는 “웹툰을 처음 봤을 때, 한 번에 읽을 정도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조이서’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와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이서는 전형적인 소시오패스는 아닌 것 같다. 사랑을 ‘바보’ 같은 짓이라 생각하던 이서가 새로이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웠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쇼박스 첫 번째 제작 드라마다. 31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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