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팀 'GT4 클래스' 첫 출전
한국타이어가 '24시 내구 레이스'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2015년부터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올해까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경주차에 자사의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또 대회 기간에는 '24H 서비스 파워 바이 한국'이라는 공식 명칭이 사용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국내 레이싱 대회인 CJ 슈퍼레이스를 석권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팀이 참가한다. 대한민국 레이싱팀 사상 최초로 24시 시리즈에 도전하며 조항우 대표 겸 선수를 필두로 야나기다 마사타카 선수, 김종겸 선수가 출전한다. 이와 함께 2019년 페라리 챌린지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박재성 선수도 팀에 합류하며 'GT4 클래스'에 '메르세데스-AMG GT4'로 출전할 예정이다.
내구레이스 24시 시리즈의 2020 시즌 개막전은 1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에서 열린다. 메인 레이스인 '24시 시리즈 유럽'과 '24시 시리즈 대륙' 2020 시즌은 이탈리아, 벨기에, 포르투칼, 프랑스, 스페인, 미국 등 대륙을 넘나들며 세계 7개국에서 8라운드에 걸쳐 이어진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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