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중국전 오늘(9일) 단독 중계

입력 2020-01-09 12:50   수정 2020-01-09 12:50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사진=JTBC)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올림픽을 향한 첫 도전이 오늘 밤 10시에 시작 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1월 9일(오늘) 밤 10시에 태국 송클라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중국의 경기를 단독 중계한다. 임경진 캐스터와 현영민 해설위원이 현장의 열기를 생생히 전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조별예선 C조에 속해있다. 1차전 상대 중국을 비롯해 2년 전 같은 대회 우승팀인 우즈베키스탄, U-23 전통 강호 이란과 맞붙는다. ‘죽음의 조’로 불릴 만큼 쉽지 않은 대진으로,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은 JTBC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전 승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의 사령탑 김학범 감독 역시 중국과의 1차전이 가장 중요하고 힘들 것이라고 평했다. C조에서 상대적 약체로 불리는 중국이지만 김 감독은 “(중국은) 훌륭한 팀, 감독이 있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선을 다짐했다.

U-23 AFC 챔피언십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세계 최초 9회 연속 올림픽 진출’과 ‘아시아 챔피언’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중요한 무대다. 그 시작점이 될 대한민국 대 중국 조별예선 1차전은 9일(목) 밤 10시에 JT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 도쿄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중계로 인해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밤 11시에 방송되는 ‘괴팍한 오형제’는 쉬어 간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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