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없다’가 오는 11일 낮 12시에 네 번째 OST를 발매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찐’해지는 낙원여인숙 식구들의 훈훈한 가족애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예측불가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에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가 네 번째 OST ‘그대라서’를 공개한다.
눈이 내릴 듯한 로맨틱한 분위기의 피아노 아르페지오로 시작하는 ‘그대라서’는 극 중 박세완과 곽동연의 설레는 사랑을 표현한 곡이다. 아름답게 흘러가는 멜로디 위에 보컬 Roomy의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사람의 감정에 빠져들게 만든다.
특히 이번 네 번째 OST는 ‘두 번은 없다’ 속 박세완과 곽동연의 로맨스를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는 듯 하다. 후렴구에 나오는 아름다운 벨소리와 기타 라인은 마치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 두 사람의 사랑을 감미롭게 전달한다. 여기에 피아노 솔로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클라이맥스 부분의 모든 세션 연주와 보컬의 조화는 노래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드라마 속 두 사람의 로맨스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처럼 Roomy가 부른 OST ‘그대라서’는 극 중 박세완과 곽동연의 러브라인에 감정 이입을 돕고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1일(토) 밤 9시 5분에 41-44회가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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