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생활밀착형 심부름 O2O 앱(운영프로그램)인 '김집사'와 손잡고 NC송파점에 대형 유통점 심부름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NC송파점이 오는 15일부터 점포에 김집사 심부름 서비스존을 설치하고 인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달 및 심부름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NC송파점 매장 인근 1.5㎞ 소재 아파트, 오피스텔 거주 고객은 김집사 앱을 통해 NC송파점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킴스클럽 장보기 대행, 쇼핑 상품 배송대행, 수선 의류 픽업, 매장 내 맛집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용료는 건당 2000~3000원 수준이다.
이랜드리테일은 "NC송파점의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 반응에 따라 추후 수도권 핵심 점포에 추가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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