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티즈(ATEEZ)가 케이팝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위상을 입증했다.
오는 2월 8, 9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에이티즈의 2020년 월드투어 '에이티즈 월드 투어 더 펠로우십: 맵 더 트레져(ATEEZ World Tour The Fellowship: Map The Treasure)'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에이티즈의 아레나투어는 월드투어를 2~3개월 앞둔 현재 이미 로스앤젤레스, 뉴욕, 달라스,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모스크바 6개 도시에서 매진을 기록했으며, 다른 도시들 역시 전석 매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에이티즈 측은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각 도시별 가능한 추가 티켓을 오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데뷔 1년 3개월 만에 일궈낸 결과로 북미 유럽국가에서 에이티즈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준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2019년 2월 데뷔 4개월 만에 시작한 첫 번째 월드투어인 '더 익스페디션 투어(The Expedition Tour)'로 전석 매진과 함께 해외투어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글로벌 팬들이 열광하는 음악 스타일과 퍼포먼스, 미스터리한 세계관으로 MTV, 그래미, 데이즈드, 포브스 등 세계의 다양한 매체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에이티즈는 최근 미니앨범 '트레져 에필로그 : 액션 투 앤서(TREASURE EPILOGUE : Action To Answer)'로 컴백해 미국과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독일 등 총 36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소셜 50 차트 3위에 등극했다.
전 세계를 무대 삼아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에이티즈의 월드투어는 2월 8, 9일 서울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3월 유럽 7개 도시, 4월 일본 2개 도시, 미국 5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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