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문채원 부부로 첫 호흡 '악의 꽃'에서 연기 변신 '기대'

입력 2020-01-14 23:27   수정 2020-01-14 23:29


배우 이준기, 문채원이 처음으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tvN은 14일 이준기와 문채원이 새 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 연출 김철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악의 꽃'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와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 중 이준기는 아내와 딸에게 헌신하는 가정적인 남자이지만 알고 보면 현재를 얻기 위해 아내를 완벽히 속여 온 백희성 역을, 문채원은 천진한 '남편 바라기'에서 남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게 되는 차지원 역을 맡아 열연한다.

다양한 장르에서 여러가지 매력을 떨친 두 사람이 '악의 꽃'을 통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악의 꽃'은 올해 중 편성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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