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가 우리 가족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인 헬피(HeLpy)를 출시했다.
글로벌헬스케어 기업 에자이는 ‘Human Health Care’(이하 hhc)라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전 세계 모든 임직원들은 환자들과 공감하면서 그들의 문제를 발견하고 솔루션을 찾기 위해 매년 근무시간의 1%를 투자하고 있다.
한국에자이에서는 직원들이 찾아낸 솔루션을 직접 실현시킴으로써 사회와 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6년부터 내부에 혁신팀을 신설하여 사내 기업가를 양성하고 지원하고 있다.
가족 건강관리 앱 헬피(HeLpy)는 이러한 에자이의 사내 문화 일환으로 시작되어 영업부 출신 두 사람이 혁신아카데미 2기를 거쳐 지금의 헬피(HeLpy)팀에서 개발했다.
헬피(HeLpy)는 우리 아이 예방접종 알림부터 성장백분위 확인 등 영유아 대상 기능을 비롯하여 약봉투/처방전만 찍어도 간편하게 먹는 약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간단하게 약 봉투 및 처방전의 의약품등록을 할 수 있다는 점으로 ‘2019 스마트 앱 어워드 공공/의료부문 통합 대상’을 수상하여 기능을 비롯한 서비스, 디자인 등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공인인증서 조회 한 번으로 그 동안 받은 건강검진결과를 기반으로 한 나의 생체나이 및 질환위험도까지 확인이 가능한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생활습관 확인과 건강 목표를 연동하여 하루하루 건강해지는 몸 상태를 기록해 볼 수 있다.
앱 내에서 공인인증서 조회를 하면 우리 아이가 매년 받았던 영유아 검진 결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또래에 비해 우리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는 지도 쉽게 볼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자녀가 배우자에게 등록이 되어 있어 자동으로 조회가 되지 않는다면, 직접 입력하여 우리 아이의 성장백분위를 그래프로 확인 가능하다.
헬피(HeLpy)는 예방접종 도우미 조회를 통해 아이의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돕는다. 헬피 앱에서 예방접종 도우미 아이디 조회를 하면 그 동안 받은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이디가 없을 경우에도 쉽게 기록할 수 있다.
또한 GPS 기반으로 내 주변에 위치한 병원, 약국 검색뿐만 아니라 산후조리원, 요양원 및 동물병원 검색기능을 갖추고 있어 주말, 야간에도 문 연 곳을 쉽게 검색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자동으로 체크되는 걸음 수를 확인할 수 있고 금연, 금주 등 건강 목표를 가족/친구와 공유하고 함께 할 수 있게 해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확실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자동으로 발송되는 알림을 통해 내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했는지 터치 한번으로 쉽게 기록할 수 있고 내가 설정한 목표를 잘 실행하고 있는지 일간, 주간, 월간 단위의 그래프로 자가 체크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헬피(HeLpy)앱은 혈압, 혈당을 터치 한번으로 기록할 수 있어 기록을 통해 혈압과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일별, 주별, 월별로 수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도 그래프를 통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혈당, 혈압을 비롯하여 체중, 수면, 부작용 등까지도 쉽고 편하게 관리 가능하다.
헬피(HeLpy)관계자는 “늘 걱정되는 우리 아이 성장부터 먹는 약을 비롯한 온 가족 건강관리를 통해 헬피(HeLpy)의 이름처럼 우리 가족이 건강(Health)하고 행복(Happy)하길 바라며, 앞으로 헬피(HeLpy)가 누구나 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국민건강관리 앱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헬피(HeLpy)는 론칭 기념 프로모션으로 앱을 설치하고 건강검진정보를 연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미니 공기청정기 및 체온계를 증정하고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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