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올해 2만5000여 가구 '자이' 아파트 공급"

입력 2020-01-16 15:54   수정 2020-01-16 15:56


GS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2만5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16일 "올해 전국에 24개 단지에서 2만564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전국에 2만 가구 이상을 공급했다.

올해는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지방에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약 6500여 가구가 공급돼 25.6%를 차지한다. 수도권에서는 1만1700여 가구(45.9%)가 공급되고 지방에서는 7300여 가구(28.5%)가 예정됐다.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를 차지한다.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로 전체의 42.8% 정도다. 지난해 GS건설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를 연말 분양된다. 외주사업 가운데 속초 디오션자이, 고양덕은지구 A4, A6, A7블록 등이 눈여겨볼 만한 단지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 84~131㎡ 총 454가구 규모다. 속초항과 인접해 대부분 가구에서 동해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도심에 위치해 각종 기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장점 등 조망과 인프라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에서는 3개 블록에 총 1600여 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덕은지구 A4블록에 702가구, A7블록에 318가구, A6블록 620가구 등이다. 3개 블록이 모두 들어서면 자이(Xi)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경기도 수원 영통구에 들어서는 영통자이, 울산서부동공동주택 등 외주사업도 눈에 띈다. 흑석3구역, 수색 6,7구역, 장위 4구역 등 서울시내 굵직한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 가운데서도 그 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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