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이 2013년 11월 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한 지 6년2개월 만에 로봇수술 2000건을 넘어섰다. 병원은 세계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간·췌두십이지장 동시 절제수술에 성공하고 국내 처음 전립선암 담낭암 동시 절제 수술을 성공하는 등 로봇수술 새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박동수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은 2014년 국내 처음 전립선암과 담낭암 동시 절제수술에 성공했다. 최성훈 외과 교수팀은 세계 처음 간절제술이 필요한 담관낭종을 로봇으로 수술하는 데 성공했다. 2015년에는 국내 처음 구멍을 하나만 내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해 자궁과 담낭을 함께 잘라냈다. 2018년에는 미만성 담도암 환자에게 간-췌십이지장 동시 절제 로봇수술을 성공했다.
2020-01-18 00:46 수정
[의료계 단신] 분당차병원, 로봇수술 2000건 넘어서
분당차병원이 2013년 11월 로봇수술을 처음 도입한 지 6년2개월 만에 로봇수술 2000건을 넘어섰다. 병원은 세계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간·췌두십이지장 동시 절제수술에 성공하고 국내 처음 전립선암 담낭암 동시 절제 수술을 성공하는 등 로봇수술 새 치료법을 제시하고 있다.
박동수 분당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팀은 2014년 국내 처음 전립선암과 담낭암 동시 절제수술에 성공했다. 최성훈 외과 교수팀은 세계 처음 간절제술이 필요한 담관낭종을 로봇으로 수술하는 데 성공했다. 2015년에는 국내 처음 구멍을 하나만 내는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해 자궁과 담낭을 함께 잘라냈다. 2018년에는 미만성 담도암 환자에게 간-췌십이지장 동시 절제 로봇수술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