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최우리가 깜짝 결혼 발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우리는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거쳐 2004년 뮤지컬 '그리스'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맨 오브 라만차', 헤드윅',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간판급 뮤지컬 배우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만 '친정엄마', '드라큘라' 등에 연이어 출연했고, 올해에도 '여명의 눈동자', '셜록홈즈' 등 출연 스케줄이 줄줄이 잡혀있다.
또한 2012년 tvN '인현왕후의 왕자'를 시작으로 '하백의 신부 2017',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 JTBC '라이프', KBS 2TV '최고의 이혼'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댄싱퀸',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2016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 뮤지컬 '캣츠'의 유명 넘버인 '메모리'를 열창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우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나를 아껴주고 사랑으로 보살펴주는 한 사람을 만나 그 사람에게 현명하고 따뜻한 아내가 될 것을 약속하고 하나가 되려 한다"며 "서로에게 제일 든든하고 편안한 아내, 남편으로 항상 기도하며 잘 살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행복한 모습으로 신랑을 응시하는 최우리의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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