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방탄소년단 RM과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가수 윤하와 보이그룹 SF9이 출연하고, 개그우먼 이국주가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윤하는 최근 발매한 앨범의 수록곡 '윈터플라워(WINTER FLOWER)'를 RM과 함께 작업한 것에 대해 "예전부터 방송국에서 오며 가며 뵀다. 언젠간 협업하자고 5년 동안 말했는데 드디어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아이튠즈 43개국 1위를 차지했다"며 "너무 기분 좋아서 자랑을 많이 하고 다닌다"고 기뻐하며 RM에게 큰 공을 돌렸다.
한편, 이국주는 이날 "RM이 평소 윤하의 '찐팬'이라고 하더라. 사실 진짜 팬이 아니면 이렇게 바쁠 시기에 돕기가 쉽지 않다"고 거들었고 윤하는 "그렇게 말해줘 고마웠다. 상위 1%의 취향을 가진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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