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왓 카(What Car?)' 평가서 이름 올려
-높은 주행성, 안전 및 편의기능 인증
한불모터스가 푸조 e-208이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What Car?)'에서 진행한 전기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소형 전기차'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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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상을 주관한 왓 카는1978년부터 발행된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다. 매년 올해의 차, 패밀리카, 대형 및 소형 전기차, SUV 등 20여 개의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자동차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왓 카는 푸조의 '파워 오브 초이스'전략에 대해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파워 오브 초이스는 모든 차종에 모든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푸조의 새로운 파워트레인 전략이다. 푸조 208 소비자들은 전기, 디젤, 가솔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중 본인의 주행 패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과 상관없이 동일한 주행의 즐거움, 적재공간, 스타일시한 디자인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최초로 적용된 '3D 아이콕핏' 인테리어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실용적인 주행가능거리와 부드러운 서스펜션 등을 언급하며 주행 성능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스티브 헌팅포드 왓 카 편집장은 "모든 것을 고려해보면 푸조 e-208은 구매 가능한 최고의 소형 전기차"라며 "가격 또한 매력적이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미러링 기능이 포함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함께 제공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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