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머니' 김민우, 철 일찍 든 딸 민정이와 표현 서툰 아빠를 위한 관계 개선 솔루션

입력 2020-01-17 21:34   수정 2020-01-17 21:36

'공부가 머니'(사진=MBC)

‘공부가 머니?’ 김민우 부녀 관계를 변화시킬 특급 솔루션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3년 전 희귀성 난치병으로 세상을 떠난 엄마의 부재로 너무 일찍 철이 든 민정이와 표현이 서툰 아빠 김민우를 위한 전문가들의 솔루션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민우의 딸 민정이는 기상 시간이 되면 알람 없이도 알아서 일어나고, 겨울방학 생활 계획표를 고등학교 플래너 수준으로 세워 칼같이 지켜나가는 등 12세라고는 믿어지기 힘든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특히 평소 독서가 취미라는 민정이는 편식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대화할 때도 남다른 어휘 실력을 보이고 있어 전문가와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민정이는 3년 전 엄마의 빈자리로 힘들어하는 아빠에게 “내가 세탁기 돌리는 법 배워서 아빠 셔츠 다려줄게요”라는 말을 했을 만큼 나이답지 않은 의연함과 의젓함을 가지고 있다. 아직 한창 엄마 손길이 필요한 나이지만, 아빠가 걱정할까 봐 모든 면에서 알아서 다 잘하는 민정이와 그런 딸이 그저 안쓰러운 김민우의 모습은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서로를 향한 무한 배려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른 채 대화하고 있는 김민우 부녀에게 전문가들이 내린 특급 솔루션은 무엇일지 주목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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