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에서 이영은과 이채영이 대만 이란의 쑤아오 냉천탕과 맛집을 소개했다.
17일 KBS2 ‘배틀트립’에서는 ‘이영은&이채영 VS 김산호&김사권 – 타이동&이란 편’을 주제로 대만 화롄을 찾았다.
이번 여행에는 KBS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의 네 주인공이었던 배우 이영은·이채영과 김산호·김사권이 대만으로 떠났다. 김산호·김사권 조는 ‘타이동’으로 이영은·이채영 조는 ‘이란’으로 화롄 근교 여행을 펼쳐보였다.
이영은과 이채영은 온천지역 이란 안에 있는 냉천마을 ‘쑤아오’로 향했다. 쑤아오 냉천은 1년 내내 22℃를 유지하는 냉천으로 피부에 닿으면 기포를 발생시켜 가벼운 마사지 효과를 주며 각질 제거와 피부 미용 등의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채영은 “따뜻한 온천물이 식어서 차가운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영은은 “정말 차갑고 여기 어떻게 들어가 했는데 들어왔더니 진짜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 냉천에서 제대로 힐링을 만끽한 두 사람 또 단 10걸음 만에 냉천과 온천을 오갈 수 있는 ‘온천 호텔’에 입성했다.
온천호텔은 산을 볼 수 있는 냉천과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온천이 감탄이 절로 나오는 탁 트인 시야로 시선을 강탈했다. 냉천호텔은 1박 19만원 수준으로 루프탑 온천·냉천은 투숙객만 이용이 가능하다. 비투숙 고객은 냉·온천이 있는 방을 렌털할 수 있는데, 대여는 2시간 기준 한화 약 8만원이다.
냉·온천 체험 후 대만 3대 어업 중심지 쑤아오 앞바다의 로컬 해산물 식당을 찾아 먹방을 펼쳤다. ‘대만식 아귀 볶음’과 '탕수어', ‘칠리 크랩’등 신선한 해산물로 대미를 장식했다.
KBS2 여행정보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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